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문단 편집) ==== 2015-16 시즌 ==== [[2015년]] [[5월 18일]], 창단 이래 20년 동안 팀을 이끌었던 [[신치용]] 감독이 팀의 [[단장]]으로 선임되면서 [[임도헌]] 수석코치가 새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아울러 구단의 운영권이 [[2015년]] [[6월 1일]]부터 삼성화재에서 [[제일기획]]으로 이관되며, [[신치용]] 감독은 [[제일기획]] 스포츠 사업 총괄 산하에서 배구단 단장 겸 스포츠 구단 운영 담당 부사장을 맡게 된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운영 주체의 변경에 따라 팀명도 대전 삼성 블루팡스로 바뀌었다]]. 그러나 운영권이 제일기획으로 넘어간 뒤에도 대외적으로는 '''{{{#00f 삼성화재}}}'''로 계속 통용되고 있다. 아니 당장 2015~16 V리그가 시작된 현재 [[KOVO]]에 등록된 공식 구단 명칭부터가 삼성화재다. 그때문에 순위표, 기록, 언론 기사 등 모든 곳에도 역시 삼성화재로 나오고 있으니, 일반인들은 운영 주체가 넘어간 줄 모르는 게 정상일 지경이다. 운영만 제일기획이 하고 삼성화재가 네이밍 스폰서와 비슷한 역할을 맡는 것으로 보인다.[* 이 시점에 제일기획으로 좀 더 먼저 넘어갔던 여자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블루밍스]]도 예전처럼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로 이름이 되돌아갔다.] 어차피 제일기획은 광고 기획사이니까 이렇게 배구단을 통해 삼성화재 홍보를 집행하는 형태가 자연스러울 수도 있다. V-리그 출범 후 많은 변화를 겪었던 삼성화재였지만, [[신치용]] 감독의 퇴임은 팀의 가장 큰 변화를 예고하는 신호탄이라고 할 수 있다. 신임 [[임도헌]] 감독이 짊어질 부담도 적지 않은 편. 게다가 비시즌 동안 주전 세터 [[유광우]]가 대표팀으로 나가 있는 데다가[* 팬들은 한편으로는 [[유광우]]의 발목 상태를 걱정하고 있다.] [[황동일]]이 입대하고 [[지태환]]의 군 복무가 예정된 터라 그 어느 때보다도 힘겨운 시즌이 예고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2016-17 시즌에 시행하는 트라이아웃제 때문에 2015-16 시즌은 레오와 함께 하는 마지막 시즌이 될...... 줄 알았는데 레오가 개인 사정을 이유로 합류를 계속 미루자 10월 1일 계약을 해지(사실상 방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대신 다른 라이트와 계약했는데, 그 선수는 [[독일]] 국가 대표 팀 출신의 세계 탑급 라이트인 [[괴르기 그로저]]인 것으로 밝혀졌다. 10월 27일 가까스로 시즌 첫 승을 거두었지만, [[칠성사이다]]를 마시는 중인 건 변함이 없다. 그리고 10월 29일 그로저의 합류가 드디어 이루어졌다. 그러나 11월 1일 한전과의 경기에서 풀 세트 끝에 그로저의 범실로 패했고, 11월 4일 현대캐피탈전에서는 현대를 상대로 2경기 연속 영봉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게다가 1라운드에서는 홈에서 승리가 없었다. 그로저는 늦게 합류하여 몇 경기 덜 뛰고도 득점 1위를 기록하며 공격 성공률 또한 외국인 용병 중 3위 정도로 분전하고 있다. 비시즌에 호흡을 맞춰볼 기회가 없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래도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오픈 위주의 공격을 이미 다 읽는 상대의 높은 블로킹을 모두 다 피해가기는 힘든 모양이다. 한전과의 경기에서 또한 그로저는 40점 이상을 내며 5세트 14-11 상황까지 만들어 냈으나 디그 후 넘어진 그로저에게 다시 공을 올리는 등 호흡이 잘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패배 했다. 그로저의 활약으로 중위권 이상의 성적은 기대해 볼 만 하나 상위권 도약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11월 7일 우리카드와의 창단 20주년 경기에서 3-0 셧아웃 승리를 거두었다. 그로저는 이번 경기에서도 23득점 공격 성공율 56.75%로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여전히 2단 연결은 호흡이 잘 맞지 않는 등 불안했으나 센터진에서 해결을 볼 수 있어 승리할 수 있었던 경기. 우리카드의 불안한 리시브와 범실 덕에 손쉽게 승리했다. 최귀엽이 함께 11점을 책임져 주는 등 활약을 펼쳐 간만에 외인 집중이 덜한 경기로 승리했다. 11월 11일 빼빼로데이 한국전력 빅스톰과의 경기에서 3-0 셧아웃 승리로 연승을 달렸다. 항상 제 몫은 하는 그로저는 기어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심지어 3세트 초반에 달성하였다! 오랜만에 시원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강팀의 면모를 보였다. 이 경기 승리의 중요한 점은 유광우 세터가 드디어 영점 잡힌 토스웍을 보여주었다는 것. 이번 시즌 지난 경기들에서는 오픈 토스가 읽히는 감이 있었고, 흔들리는 속공 토스에 스파이크를 제대로 못 때리며 지태환과 이선규 등의 속공이 무위로 돌아간 것도 굉장히 큰 실패 요인이었다. 이번 경기에서는 보내야 할 곳에 토스를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모처럼 살림꾼이 무엇인지 보여주었다. 이선규는 통산 800블로킹에 1개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류윤식은 오늘은 좋은 폼을 보여주며 경기 MVP로 선정되었다. 이 경기도 그로저의 점유율이 48%로 평소의 삼성의 점유율에 비해서 고른 공격 분배를 보였다. 11월 15일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3-0 셧아웃 승리를 가져갔다. 1세트부터 완벽하게 초전박살을 내 버리며 무기력한 KB 손해보험을 완벽히 제압했다. 이선규는 통산 800블로킹 고지를 밟았다. 오픈 뿐 아니라 중간 중간 시간차를 섞어 취약한 KB의 센터진을 힘으로 찍어눌러 버린 그로저의 공격이 일품. KB의 분위기가 분위기 인지라 평가하기는 이르지만, 명가의 힘이 어디 가지 않았음을 볼 수 있었다. 세 경기 연속 셧아웃을 해 그로저의 체력또한 굉장히 온존된 상태. 이어지는 대한항공과 OK저축은행과의 경기가 이번 시즌 삼성의 진정한 시험대가 될 예측이다. 11월 18일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두었다. 삼성팬들은 레오의 빈자리를 털어버리고 새로운 외인 그로저를 삼성의 새로운 신으로 추대하고 있다. 경기가 끝난 후 완전 파김치가 된 그로저를 보며 삼성 팬들은 나름대로 애잔하다는 눈치다. 어쨌든 역시 세계 최고의 아포짓이었던 선수다운 클래스로 업셋을 성공시켰다. 무려 48점을 쓸어담으며 OK저축은행 코트를 맹폭격했다. 특히나 서브 득점이 '''무려 9점(...)''', 말 그대로 폭격기. 이선규와 지태환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등 쏠쏠한 활약을 올렸다. 승점 1점 차로 현대캐피탈을 맹추격했다. 11월 22일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5연승(모두 승점 3점짜리 승리)을 달렸다. 대한항공이 경기 직전 발생한 마이클 산체스의 부상이라는 악재를 만난 영향도 있었지만. 2016년 2월 4위에 랭크되어 플레이오프조차 못 나갈 위기해 처했다. 명가가 몰락할 지도 모르는 상황이 눈 앞에 다가왔다. 그런데 대한항공이 패를 적립하면서 봄배구를 나갈 수 있는 수준의 승점이 되었다. 2월 11일 KB스타즈에게 풀세트 패배를 당했지만 승점1점을 확보, 다승규정에 따라 대한항공을 밀어내고 3위를 탈환했다. 20일 대한항공에 승리하면서 3위를 굳히는가 했지만 마지막까지 긴장을 하다가 어렵게 3위를 확정지었다. 그러나 대한항공의 추격이 이어지면서 결국 준플레이오프를 허용하고 말았다. 준플레이오프에서는 대한항공을 꺾고 플레이오프로 올라갔지만 플레이오프에서 만난 OK저축은행에게 두 경기를 잇달아 내주며 창단 이래 처음으로 겨울리그 결승 진출이 좌절되었다. 유니폼은 홈 흰색, 어웨이 푸른색, 리베로 주황색 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